2007년 1월 21일 일요일

행복한 나날들

3시간 보려고 왕복 4시간동안 여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마워.

군생활이 뭐같아도 당신 덕분에 너무 힘이 나.

2007년 1월 2일 화요일

휴가4일차각설

너때문에 내가 산다.
한 겨울에 피어나는 너와 나의 꽃.

정말 이제는 아름답게 가꿀거야.

2007년 1월 1일 월요일

휴가3일차각설

1. 아 보람차다! 컴퓨터에서 벗어났다.
...물론 PC방 가긴했지만, 아무튼 스위트 홈을 가장한 던전에서 빠져나와서 만족.

2. 영화 보기 전에 뭘 볼지 미리 정하고, 예매를 합시다.
연말인지라 사람 많드라.
이번 기계로 뭘 해도 계획성 있는 사람이 되자는 교훈을 깨달았달까. -ㅅ-

3. 대학로 D모 피자집 갔더니 빵 뒷부분 바싹 태워서 줬다... 엉엉
다음부터는 도미노 먹으리오.

4. 사람많은곳에 치이는거 당최 싫어해서 종각 안가고 술집에서 여유롭게 큰 화면으로 종치는거 봤는데. 잘 선택한거 같다.
PC방에서 하도 오래 있어서 몇분만 늦었다면 못볼 뻔하긴 했지만. 아무튼.
종치는거 봤어요. 케케케케.

5. 술 마시면서 2006년을 다시 돌아봤다
실수 한 것도 많고, 트러블도 많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안좋은 일들은 반성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요즘따라 긍정마인드가 죽어서 이거 원.


6. 그리고 군대 솔직히 처음 갔을때는 막막했는데, 반 지내고 보니 여기도 재미있는곳이었어!
왜 야비역들이 술자리에서 군대 이야기만 하는지 이제 69% 이해가 가는구나! -_-!

7. 그러니까 나를 있게 해준 사람들.. 전부다 고마워요
우리 행복해져요.

8. 결론 : 난 지금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