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4일 월요일

The Quiett - 한번뿐인 인생


 
Just one one one one
Just one life to live

한번뿐인 인생 이렇게 살 수 없어.
바람처럼 왔다 이슬처럼 갈 수 없어.
내게 두 날갠 있지만 전혀 날 수 없어.
세상이란 새장에 갖혀서.
내가 세상보다 좀 더 높다면 낮췄어.
사람들은 그게 인생이라고 가르쳤어.
참고 억누르고, 솟아오르는 눈물을 절대
보이지 않았어. 고독만이 남았지 곁엔.
때론 강한 척, 때론 약한 척.
그럴수록 진짜 내 모습은 점점 사라져.
복잡한 머리속에서 파도 치는 혼란.
거울을 쳐다봐도 난 내가 누군지 몰라.
나 이제, 후회없이 살고파.
모든 게 끝나는 순간,
미소지으며 떠나고파.
한번뿐인 인생 이렇게 살 수 없어.
바람처럼 왔다 이슬처럼 갈 수 없어.

I got one life to live and
I got one mic to spit and
yes, just fight for my life
uh yes, just fight for my life

한번뿐인 인생 이렇게 살 수 없어.
바람처럼 왔다 이슬처럼 갈 수 없어.
남들이 필요하다는 건 모두 갖췄어.
그러고보니 어느새 난 새장에 갖혔어.
궁금한 게 있어도 절대 묻지않았어.
꼬마처럼 유치하게 꿈꾸지않았어.
오랫동안 열정의 꽃에 물 주지않았어.
하지만 아직도 그 녀석은 죽지않았어.
자신답게 산다는 게 그리도 두려운가?
난 내가 개척해 나갈 나의 운명을 봐.
끝내주는 미래? 차라리 포기할게.
나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길 고집할래. 어
나 이제, 후회없이 살고파.
모든 게 끝나는 순간,
미소지으며 떠나고파.
한번뿐인 인생 이렇게 살 수 없어.
바람처럼 왔다 이슬처럼 갈 수 없어.

멈춤 버튼없는 인생의 경주속에서
무의미하게 흘려보낸 나의 청춘.
난 떠나. 그 누군가 날 패배자라 불러도.
세상이여 나를 저 넓은 땅으로 흘려줘.
내 운명은 스스로 짊어지고 갈테니.
날 괜히 막으려하지마.
무슨 말인지 알겠지?
나의 외침. 이제 하늘에 닿겠지.
저기 달 끝을 향한 힘찬 날개짓.
내 인생, 두려움 따윈 없다네. 단지
내 심장이 뛰는 소리를 열망해왔지.
영화처럼 살 수 없더라도 좋다.
또 모든 것들을 손에
넣을 수 없더라도 좋다.
나 이제, 후회없이 살고파.
모든 게 끝나는 순간,
미소지으며 떠나고파.
한번뿐인 인생 이렇게 살 수 없어.
바람처럼 왔다 이슬처럼 갈 수 없어.

2007년 12월 18일 화요일

대선이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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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올렸다고 허후보님을 찍진 않습니다. 허총통님 죄송. _ _)

 

결과가 어찌되건간에, 소신껏 찍읍시다.

2007년 12월 11일 화요일

MacBook Pro 구입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전부터 관심있게 봐왔던 MacBook Pro를 구매했습니다.

iPod 3세대부터 시작해서 Cinema Display 20인치까지 지르다
결국은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ㅎㅎ.

한국에서 맥 사용은 불편하다 뭐다 말이 많긴 많은데.
확실히 써 보니까 불편한 점은 없다고 말은 못하겠고요
(특히 카드결제나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게임들은 허허허 -_-)

하지만 위 문제점을 제외하고
다른 기능들이나 편의성을 본다면 맥 쓸만한거 같아요.
특히 윈도우즈 쓰다보면 창 여러개 떠있으면 정신 사나울때가 많거나.
귀찮아서 프로그램을 한번에 다 종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맥에서는 그럴 걱정이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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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보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진짜 한국은 M$의 노예구나... 하는 생각이 - _-;;
사실 좋다 좋다 말로는 이러지만, 윈도우즈랑 사용법이 미묘하게 달라서 매일 만지작대느라
밤을 새고 있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다죠. 후후.

간간히 Mac 카테고리로 쓸만한 요소나, 유틸들 소개를 할 테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라고 해봤자 오는 사람이 있나 여기? -_-)

2007년 12월 7일 금요일

2007-12-07 플레이톡

13:20 도쿄지헨 탈퇴한 후에 Pe'z쪽도 조용하다 했더니 솔로 앨범 냈었군하. 처음보는 사람은 오버액션으로 보이겠지만, HZM 라이브에서 건반 치는거 보면 미친놈 소리밖에 안나와요. 짱 잘침.

2007년 12월 4일 화요일

Linkin Park in Seoul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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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노느라 사진은 이런거밖에 없다.

3집 내고 스타일이 확 달라져서
듣지도 않고, 나의 관심사에서 멀어져 간 그들.

어찌 됐던 한번쯤은 직접 보고 싶었기에 갔었음.

체스터 진짜 잘 하드라...
근데 3집 다 안들어보고 가서 3집 노래 나오면 개뻘줌하긴 했음.
그래도 첫곡에 One step closer하고 Numb, Faint 막 이런거 나올땐 진짜 신났음.

아쉬웠던건 인지도가 있는 밴드라서 그런지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신나게 놀 수가 없었음.
난 분명히 신난데 왜 다들 안뛰어! 연구분석해?

특히 좌석도 있는데 십라 커플님하들은 왜 스탠딩석에서 껴안고 지랄하다
다들 달리려고하면 짜증내고 지랄이세요.
제발 매너좀. 스탠딩석은 왜갔수.. 좌석 존나 많이 비더만!

2007년 12월 1일 토요일

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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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많았던 원스를 봤습니다.

시카고나 물랑루즈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특유의 수수함이 맘에 들더라고요.

영화내내 나오는 음악들은 진행을 위해 억지로 끼워넣었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않을 정도로
영상과의 매치가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음악들도 서정적이어서 보는 내내 가슴을 때리더군요.

포크송 좋아하는사람
발라드(혹은 사랑노래) 좋아하는 사람
음악영화 좋아하는 사람
진탕 울고싶은(...)사람에게 강력추천...

근데 십라... 가사가 너무 슬퍼서
보는 내내 괴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