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는 옛날에 만들어 놓았지만
스샷 찍기도 귀찮고, 게다가 잘 하지도 않았다가.
예전에 결제한 내역이 만료되었는줄 알았는데 설 때 접속해보니까 한달치가 그대로 남아있더라고요.
어제 사망하신 아이팟덕에 열받은 것좀 식혀보고자(네.. 솔직히 핑계 맞아요)
접속을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게임 관련 포스팅이네요.
이번 포스팅은 본문에 있는 링크들을 참고하시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게임에 관심 없으신 분들도 실제 자료들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괜찮을거 같거든요.

영국 카리브 점령 기념 스크린샷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접속했더니 길드분들이 에스파니아 영지였던 카리브해를 공격투자하겠다고 하여서(제 캐릭은 영국국적입니다)
카리브해에 가서 길드 분들과 다른 영국유저 분들과 함께 약 100억두캇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리하여 카리브해의 모든 항구들이 투자 한시간 후에 영국 영지로 바뀌었었죠.
또 그냥 복귀하기 섭섭한 나머지, 길드분들 좀 모아서
대항온 플레이 목표 중 하나였던
테노치티틀란을 발견하러갔습니다.
모험 퀘스트 주제에 해상전투, 육지전투가 껴있어서 좀 난감했지요.
스샷 보시다시피... 한번은 군인분들도 저렇게 썰려버리셔서 두번의 해상전을 거쳤고
(전 대포, 무기 하나도 안챙겨서 자재만 실어서 구석에서 수리, 외과의술 스킬만 죽어라하고 썼습니다 -_-)
스샷을 못찍었지만(
쪼발려서 안찍었다고말못함) 육지전은 3번이나 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육지전 아이템 등록을 안해서 퇴각하는바람에 제가 퀘스트 진행을 못하는 문제가 생겼었고
한번은 육지전하다가 장렬히 전사하셨고
(모험가가 총을 무기로 사용하면 방어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하더군요. 몰랐습니다. -_-;;)
세번째에 장비 다 빌려서 겨우 클리어했습니다.
또 말을 안해서 그렇지, 중간에 스킬랭크 후달려서 퀘스트 진행이 안되는 바람에
길드분한테
쫄라서부탁해서 스킬랭크 공유받고 이러저러한 삽질을 했었지요.
여튼
테노치티틀란. 발견했습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아직도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역사건축물들을 이렇게 징그러울정도로 잘 표현해서입니다.
베타서비스때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보고 진짜 대박이다 싶었는데,
치첸이차도 비슷하게 잘 재현했군요.
(치첸이차는 2007년에 새로 선정된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합니다.)

테노치티틀란 발견기념 길원 스크린샷...인데 뭐 이리 산만한지.
목표를 달성하였으므로, 이제 살살 해야지요 ㅎㅎ.
근데 이거 발견하고 2시간도 안되서 뺏어왔던 카리브해역이 다시 에스파냐로 넘어갔근영.와 셀레네 에스파냐 유져들 졸라 무섭다...(아니 그것보다... 아까운 내 1억두캇...)참고자료 :
아즈텍 문명 - 위키백과
중간에 삽입된 사진들과, 링크된 문서들 모두 위키백과에서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