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8일 일요일

KORG nanoKE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구들과 여행가면서 띵까띵까 하려고 구입.
4천엔대 제품을 12만원주고 판매하는 M모사에 치를 떨었다. 2개를 후려도 지금 환율 감안했을때 13만원 좀 넘는구먼.
2개 사서 하나는 EB씨한테 갔다.

AirPort Express

1월 14일. 애플 깜짝세일을 한다고 모두들 아우성이었지만 최근 맥북 라인업의 가격 책정도 그렇고
이미 가지고 있을건 다 가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별 생각을 안했었다.
할인 해봤자 맥북, 아이팟 라인업 깨작 2~3만원 할인 하려니 싶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던 이녀석도 할인. 아. 난 어쩔 수 없는 애플의 노예인 것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녀석이 끌렸던 가장 큰 이유는 AirTunes 원격 스피커 기능이었다.
공유기 자체에 스테레오 케이블을 삽입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저곳에 스피커를 연결하면
자신이 iTunes로 재생한 노래를 다른 곳의 스피커에 재생시키는 기능.
현재 AirPort와 스피커를 거실에 옮겨두었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평소에 연결하기도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은 스피커도 덩달아 사용빈도가 높아졌음.

프린터 공유도 지원하지만. 집에 프린터가 있으므로 확인은 안해보았음.

802.11n 규격 지원이어서 이전에 쓰고 있던 공유기와 비교했을때 빨라졌다는것을 약간이나마 체감 할 수 있었다.
허나 인터넷 속도에 둔감한지라 그리 신경쓸 부분은 아닌듯.

사라져라

내 머리속에 남아있는 개같은 잡념들이어..

2009년 1월 10일 토요일

2008 hongshit's music award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mmon - Universal Mind Control
커먼도 커먼이지만, 넵튠즈 이 미친 ㅅㅋ들

N.E.R.D - Seeing Sounds
넵튠즈 이 미친 ㅅㅋ들 part.2

GUMX - 불필요한 이야기
내공 & 멜로디 라인 & 가사 만점짜리 멜로펑크

Raphael Saadiq - THE WAY I SEE IT
soso...

서태지 - MOAI
깔쌈한 레코딩.

Justice - A CROSS THE UNIVERSE
앨범 & DVD 전부 다 미쳤음

Duffy - ROCKFERRY
Serious 좋다.

Madonna - HARD CANDY
아줌마 안늙어요? 넵튠즈 이 미친 ㅅㅋ들 part.3

John Legend - EVOLVER
어김없는 보증수표, 가을의 남자. IT'S OVER 너무 좋다

Ra.D - REALCOLLABO
군대는 남자를 업그라운드 시킵니다.

EE - CURIOSITY KILLS
이윤정! 이윤정! 뮤비 꼭 보시오.

Primary & Mild Beats - BACK AGAIN
Primary 역시...

Dynamic Duo - LASTDAYS
난 이들의 변신을 기다렸다. 적절히 성공.

MUSE - HAARP
앨범 & DVD 전부 다 미쳤음 part.2

junggigo - byebyebye
간결함의 미학

Kanye West - 808s & HEARTBREAK
참 비호감 앨범이라 생각했지만, Paranoid는 좋다.

50장 정도 산거 같은데 꽂히는게 이거밖에 없다니.

2009년 1월 8일 목요일

결함

1. MacBook Pro 수리

미뤄왔던 개인작업을 한답시고 MacBook에 전원을 올리는 순간.
화면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것도 08년도에 처음 사용한 휴가 기간에.

이 경우 기존 애플 보증기간 1년이 아닌, 2년동안 해당 문제에 대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애플케어를 구매해서 나에겐 그닥 와닿지 않았고..

여튼 휴가 끝나자마자 입고. 그리고 1주일 소요 후인 지금이 되어서야 받았다.
메인보드만 교체했다고 하지만, OS 세팅이 미묘하게 다른걸 보니 Time Machine을 사용한 느낌이 나길래
무언가 찝찝한 느낌을 받아서 OS 재설치를 강행.
모든 자료를 iPod에 백업시키고 포맷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iPhoto에 있는 사진들을 백업 안하는 바람에
사진들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렸다.
게다가 믿었던 iPod 라이브러리 백업/복구 어플 MusicRescue가 말썽을 일으켜 동영상 보존에 실패해버리는 바람에
자주 보던 도쿄지헨 라이브와 뮤즈 라이브도 안드로메다 저편으로 날아가 버렸다.

난 뭘한것일까. -_-

2. Nike+ Sportband 환불

3달전에 잘 사용하던 Sportband 액정이 변질이 되어서 교환받는다 교환받는다 하다가
MacBook입고시킬때 교환을 받으러 갔다.
하지만, 물량은 없고 환불은 해줄 수 있다고 하는 직원의 말.
첫날에는 구매내역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서 환불 못받고 일단 매장을 나왔다.
회사에서 뭔가 수상하단 느낌이 들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Sportband 제품 자체의 결함이었고. 전세계적으로 리콜중이었던 것.

불만이 마구 뿜어져 나왔다. 리콜중이면 그냥 물건 가져다줄때 바꿔주는게 정상 아닌가.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으면 그냥 군말없이 바꿔주지. 뭘 그리 번거롭게 처리를 하는지 이해 불가능.
MacBook 수령할 때 결제 취소 처리를 하긴 했지만. 역시 기분이 깔끔하지 못하다.
한동안 나이키는 신발 구경할 때 말고 들를 일이 없을듯.

지금 회사로 들어오면서 단 한번도 러닝을 한 적이 없지만,
Sportband가 없어져서 러닝할 맛이 더 줄어들었다.
그래도 하긴 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