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가 사용자 편의성 측에서 훌륭한 운영체제라고 하는데
그런 요소들은 사소한 것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 하고자 할 부분은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삭제 입니다.
기존 Windows에서는 설치파일을 실행 시키면 되지만,
삭제 할때는 프로그램/추가 삭제로 들어가야되는 불편함이 있지요.
물론 게중에 설치하면 해당 프로그램 폴더에 언인스톨 바로가기를 만들어 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지만.
없는것도 많으니까요.
게다가 어르신 분들은 '어디어디 들어가세요'이렇게 말로 가르쳐 드리면 헷갈려하시고
숙달된 분들 아니면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하지만 Mac OS는 다릅니다.
mpkg 확장자를 가진 파일은 윈도우에서의 인스톨러 처럼 더블클릭으로 실행시키면 알아서 설치를 해주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Mac용 어플리케이션들은 dmg라는 가상 드라이브 파일로 되어있습니다.
이 dmg 파일들을 실행을 시키면...
또 하나의 디스크로 인식이 되면서 왼쪽 창처럼 해당 이미지의 내용을 보여줍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치 하느냐?
Finder(Windows에서는 탐색기 정도?)를 열어서 응용프로그램에다 드래그로 설치 끝.
삭제는 어떻게 하냐고요?
그냥 거기서 상큼하게 delete키를 눌러주시거나 휴지통에 넣어주세요.
거짓말인거 같죠? 근데 진실인걸요.
참 쉽죠?
10년전에 386으로 DOS로 쓰다가 아버지 회사숙소에서 회사직원분 컴에 깔려있는 Windows 95를 처음 썼는데
거기에 제가 게임을 설치 한 후에 지울 때 '프로그램 추가/삭제' 기능을 몰라서
그냥 해당 폴더 가서 바로 지웠다가 레지스트리 꼬였다고 대판 욕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이런 불편한 점을 Vista까지 이어가고 있는데.
Mac OS에서는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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