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3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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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것인가. 그리고 지금 보람되게 살고있는가.

2008년 11월 29일 토요일

20081129a

잊혀질만 할때쯤에 생각나는 그 사람. 그리고 밀려오는 배신감과 짜증.

2008년 11월 24일 월요일

나이를 먹어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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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런 옷을 보면 참을 수 없을까
긴팔이 부족해서 한벌 사야 하긴 한데

안경과 핸드폰으로 인해 재정상태는 이미 파산.

아 이번해는 가난하게 마무리 짓자. 더이상의 지름은 없어
OTL

2008년 11월 16일 일요일

이글루스 정책변경을 두손 두발 다 들어 찬성합니다.

제목 그대로.
이유는 간략하게 두가지로 요약

1. 이오공감에 맨날 보이는 육두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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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됐어 ㅇㅇ..


이런글이 이오공감에 올라와있는데.

내용이 좋던 말던 이런식으로 온갖 육두문자를 쓰면서 포스팅 하는 사람들이나.
이런 포스팅을 추천하는 사람들이나.

이글루스의 블로거들 전체가 저렇다고 말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저런 글들처럼 온갖 육두문자, 비난 비하글이 이오공감에 올라와있는걸 보면
미간이 찌푸려진다.

이런 것들이 '개념없는 중,고딩' 과 다를것이 뭐가 있는감.

2. 다양성의 부재


한창 이글루스 잘 사용하던 2005년도를 되짚어보면 이오공감은 지식의 창고였다.
각 분야에 능통한 사람들의 전문적인 포스팅. 또는 먹거리 소개같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
다양한 포스팅들이 이오공감에 올라왔었지.

지금의 이글루스. 전문성은 있다. 하지만 다양성은 없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 않는 동인 관련 포스트들이 잔뜩 이오공감에 올라가있어 재미가 없어졌어.
동인 계열 싫어하는 사람들이 '덕후루스'라고 부르면서 까는데. 부정은 못하겠다.



일주일 후, 그리고 한달이 지나도 19세 미만 사용자가 가입해서 지금위 분위기와 달라질 것은 크게 없어 보인다.
SK인수때의 분위기와 비슷해서 별 감흥도 없어.

2008년 11월 15일 토요일

Jamiroquai 내한공연에 대한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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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K는 늙지도 않는가보다.
무대위에서면 특유의 방정맞은 댄스로 관객들을 사로 잡아 버리니까.
공연장에 늦게 도착해서 회사가방 든 채로 구경하는 바람에 신나게 뛰지 못하다가
Travelling Without Moving 앨범 노래 나올때쯤에는 가방 걍 바닥에 팽개쳐버리고 뛸 수 밖에 없었다.

2. 하지만 너무 짧은 공연시간은 모두가 아쉬워했다.
한시간 40분쯤 했나. 브레이크타임 거의 없이 달려서 그런건지 몰라도 좀 뭔가 허무한 느낌

3. 2번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Virtual Insanity를 듣고 싶었지만 그들은 부르지 않았다.
하긴 노래 특성상 방방 뛰는 노래가 아니라서 일부러 셋리스트에 들어가진 않았겠지만 모든이가 아쉬워 하지 않았을까.

4. 이제 공연은 올림픽공원에서 제발 하지 말자.
이런 거물들의 노래를 올림픽공원에서 듣는다는거 자체가 죄악이다 죄악.


Set List

The Kids (Opening)

High Times
Seven Days In Sunny June
Alright
Little L
Black Capricon Day
Canned Heat
Use The Force
Travellign Without Moving
Cosmic Girl
Space Cowboy
Love Foolosophy

Deeper Underground (Encore)

셋리스트 적고나니 진짜 달리기만 했나보네. 적게 부른것도 아니구나.

2008년 11월 12일 수요일

2008년 11월 9일 일요일

TOKYO! 에 대한 짧은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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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은 저작권 표시해주려 해도 공식홈에 카피라이트가없어 -_- 대충살아라.

1. 라인업은 최고다.
미친 세 감독의 테이스트를 티켓 하나로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이 영화는 볼만한 영화임.

2. 구지 태클을 걸자면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제외하고
굳이 '도쿄'라는 장소가 아니고는 표현할 수 없었던 소재인가? 하는 점임.

3. 공드리는 예나 지금이나 미친것 같다. 제일 강렬하게 남는구나.

4. 아오이 유우 ㅁㄴ허햄ㄴㅎ매ㅏㄹ맹날앤랑ㅁ내랑ㅁㄴ
ㅠ_ㅠ_ㅠ_ㅠ_ㅠ_ㅠ_ㅠ

2008년 11월 5일 수요일

모르는게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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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Sara Choi (luvsarah.com)


015B - 모르는게 많았어요 (feat. 유희열)


어렸을 때는 몰랐다
TV에서 나오는 015B 노래를 들으면서
노래는 신나는데, 가사는 이해가 가질 않았어.
어찌 되었던, 그냥 흥얼거리긴 했지.

10여년이 지난 지금
우연찮게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들었다.
이제는 이해가 가는구나.

모르는게 참 많았던거 같다.
허나 이런말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다 큰건 아니다
조금씩 알고 있지만
난 아직은 어린애 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