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온으로 시작해서 대항온으로 끝난 하루라하더이다.
2006년 12월 31일 일요일
2006년 12월 30일 토요일
2006년 12월 23일 토요일
#마비노기/giant
외출나와서 블로깅하는거라 스샷과함께 간략하게 토를 달아보지요.
그 외의 용도는 대충 끄적여봐서 자세히는 모르겠군요...
..대화내용은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호기심으로 해봤습니다.
이상 30분 체험기입니다.
아.. 참고로 저게 10살입니다. -_-;
#061205/albumlog
궁대에서 접했던 앨범들입니다. 체크.
첫 앨범 'Get Lifted'의 대박, 06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수상등 R&B/soul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른 John Legend의 새 앨범입니다.
이번 앨범에는 전작에 참여했던 Kanye West의 참여는 물론이고, Black Eyed Peas의 리더인 will.i.am이 프로듀서로 가세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프로듀싱을 맡았고요. 그런 탓에 Kanye의 손길이 많았던 전작과 확실히 틀린 느낌. 피쳐링마저 없습니다. 완전 Legend의 독주.
will.i.am과의 공동작업을 한 중독성이 강한 첫 트랙 'save room'은
듣다보면 어느샌가 'save little~'을 중얼거리게 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네요.
그 외에도 전작에서 'Ordinary People'만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where did my baby go'와 Kanye의 샘플링을 느낄 수 있는 'heaven'와 'p.d.a.'도 필청.
브라질계의 인기 아티스트...라고 하긴하는데 이 앨범 듣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_-;
우연찮게 부대 내에서 접하게 된 앨범인데 들어보니 괜찮더라고요.
모든 음악의 전반적인 작업물들은 Black Eyed Peas의 will.i.am의 손을 거쳤습니다.
게다가 Stevie Wonder, Black Eyed Peas, John Legend, India.Arie, Justin Timberlake, The Roots, Q-Tip등 피쳐링진까지 화려하기 그지 없습니다요.
그루브한 라틴 음악들이 귀를 사정없이 즐겁게 해줍니다. 모든 트랙 다 좋아요!
Jamiroquai도 대세에 힘입어 베스트 앨범이 나왔습니다.
첫번째 CD에는 'Space Cowboy', 'Virtual Insanity', 'Little L' 같은 히트곡들을 포함해서 새 싱글 'Runaway'까지 수록되어 있고, 또 다른 CD에는 Jamiroquai 음악의 리믹스 곡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Traveling Without Moving'만 가지고 있어서 샀어요.
다른 앨범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굳이 살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뭐 베스트 앨범이 다 그렇겠지만서도...)
soso... 정도 느낌의 음반이지만.
이 골때리는 보컬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모두들 한번씩 봐야됩니다.
아마 'Gay Bar'나 'Danger! High Voltage'는 인터넷에서 한번씩 접해보셨을 거에요. 워낙 튀-_-는 뮤비들이라..
그래서 샀습니다. 뮤비가 수록되어 있는 DVD가 있길래 충동적으로 산 물건... - _-;
05년 단독공연 실황 앨범입니다.
럭스 좋아해서 샀어염. 이 공연 가긴 갔었는데, 그때는 쌩판 럭스 모를 때 몽퀴가 끌고가서 -_-);
지금 이렇게 들어보니 좋구나...
럭스 싫어하지 마세요. 진짜 아까운 애들이야. 가사 듣고있으면 숨질거같아.
근데 2집은 언제 나온다니?
내 도메인의 가치?
우끼끼 대체 이거 기준이 뭐시당가 -ㅅ-
하긴 도메인이 좀 오래 묵긴했죠. 근데 날리고 만들고 반복을해서 볼게 별로 없는데...
아무튼 해보실 분들은
http://www.apmsoft.net
가서 해보시던가~
2006년 12월 18일 월요일
살아있어요.
긍정적 마인드는 뭐같은 군생활이라는 불씨로 태워버린지 오래.
내가 살기위해 뛰는건지, 뛰기위해 사는건지.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아 여기서도 삽뜨니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니까 -_-ㅇㅁ래함ㅇ랳마행ㄹ마햄ㅇㄹ하ㅐ
2006년 10월 16일 월요일
2006년 10월 10일 화요일
2006년 10월 4일 수요일
스탠드업브라더
짤방. 홍대맛쎄이
내 나름대로 군생활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 풀려고
나와서 대충 풀렸다 싶더니
참 주위사람들 보면 다들 힘든거같더라.
가을이긴 가을인가봐. 그놈의 연애가 뭔지. 고생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어떻게 하나같이 연애래 -ㅅ-
근데 그건 나도 모르겠다 진짜. 나도 잘 알았으면 이러고 있겠수.
그냥 다들 때가 아니었다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쩝. 어제 나까지 남았다면 개침울해졌을거같구나.
ㅇㅁ해ㅏㅐㅁㅇ하ㅐㅁㅇ하ㅐㅁㅇ하ㅐㅁㅇ함애하ㅐㅁㅇ하ㅐㅁㅇ하ㅐㅁㅇ하ㅐ
복귀전에 이런 개 우울한 글을 남겨야하다니.
몽키! 정우! 쎄바!
내사진 보고 힘내 *-_-*
한번뿐인 인생 좋게좋게 살아야지. 오케이?
movie - 라디오스타
휴가나왔으면 문화생활을 누리고 가야되지 않겠니?
라는 사람들에 말에 평상시 보지도 않는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나니...
타짜와 고민끝에 라디오스타를 봤습니다.
전체적인 소감은. 그냥 그럭저럭 잘 만든 영화.
...이긴한데 이거 노브레인 너무 웃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홍대맨, 뺀드하는 사람들은 꼭 보시길. 노브레인때문에 조낸 웃었음 ㅠㅠ
#061004/albumlog
그래서 많이는 못듣고 가네요. 아무튼 끄적인 느낌만 슥.
몇년만에 나온건지 잘 모르겠고, 어렸을 때 '신인류의사랑'빼고 좋아한 노래도 없긴 하지만, 또라이리가 추천을 하길래 집어봤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사 슬픈건 여전하네요. 이제 알 것도 다 알게되서 그런지(?) 후... 암튼 듣는 내내 복잡한 마음만 늘었달까요. 특히 3번트랙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 안그래도 슬픈 가사인데 데프콘 2집에서 동창회를 불렀던 Verbal Jint가 피쳐링을 했습니다. 이 앨범에서 많이 듣는 트랙이긴한데. 듣고있으면 가슴이 아프네요.
그리고 정씨 형제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에 대해 놀랐어요. 특히 1번트랙 '처음만 힘들지'에서는 PSG 사운드(옛날 MSX나 패밀리 게임에서 나오는 사운드)로 노래를 깔아버리서 많이 놀랬습니다. 다른 트랙들도 신경 많이 쓴 게 보이고요.
보컬도 앙증맞고, 보컬과 나름 어울리게 깔리는 PSG 사운드도 괜찮고. 재미있는 앨범입니다.
이런 음악을 듣고있다보면 옛날의 기억을 자극하는 Retro가 대세인가 싶네요. 괜시리 유년기때 생각도 나고.
쌈싸페에서 건진 괜찮은놈들! 쌈싸페 보기전에는 스펀지에서 몇번 나오길래 '쟤네 뭐하는 애들인가' 싶었는데 이모코어 하는 애들이더군요. 근데 다들 실력이 너무 좋아요. 보컬은 아주 끼를 주체를 못합니다. 요새 hongshit의 음악취향에 딱 맞는 앨범이 아닐까 싶네요.
프로디지도 싱글 합본을 냈습니다. 구성은 그냥 그러려니...
근데 이 앨범의 가치는 같이 들어있는 DVD에 있습니다. 1997년 Brixton대학 라이브 영상 보고 완전 뻑가버렸네요. 무슨놈의 일렉트로니카 공연에서 슬램이랍니까. 저도 저 안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열정적인 라이브 영상 수록과 함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Smack my bitch up, Firestarter를 비롯한 프로디지의 전 뮤직비디오 수록. Firestarter 메이킹 필름 등 볼 거리가 많은 DVD 하나로 프로디지 팬이라면 꼭 사야할 물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 산 앨범
Ellegarden - Pepperoni Quattro
슈가도넛 - Phantom Pain
Maroon 5 - Songs about Jane (repac)
Moloko - Catalogue/best (with Jenga!)
2006년 10월 2일 월요일
#마비노기/skill rankup
간신히 40AP를 모아서 드디어 파이어볼을 한단계 랭크업시켰습니다. 5랭크와 별 차이는 못느끼겠지만, 확실히 도움이 되는 스킬인것같습니다. 오늘 메이즈 빛나는 파츠 던전을 돌았는데, 꽤 도움이 되더군요. 크리 안터져도 다 원킬이니 말이죠. 물리내성이 강한 슬레이트들과 스켈레톤 고스트의 강력한 공격도 파이어볼 앞에서는 무기력한 잡몹이 됩니다. 후후. 오늘 요놈때문에 덕 많이 봤네요. 기초의 인챈트도 먹고. 켈켈.
초반에는 잘 나오다가, 갑자기 선라이트 허브를 못뽑아서 애먹다가, 결국에는 랭크업에 성공했습니다. 마나 허브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라고 나와있긴한데, 체감상 똑같습니다. 무념.
1년 반만에 포션조제 C랭으로 랭업했습니다; 1채널가서 파티생산하니까 금방금방 오르더군요. 그냥 큰맘먹고 재료를 산 후에 1채널가서 막 돌리는게 나을거같아요. 월요일이 아니더라도 파티 잘 타면 부상10포션 성공률도 가뿐히 99%가 나오니 말이죠.
아쉽게도 위 스킬들덕분에 랭크업을 못한 스킬입니다. 허나 수련은 완료. 약해보이는 셋트를 써봤는데. 이거 무지 좋네요. 셋트 입고 저세상 좀비밭가서 뱅글뱅글 돌고있으면 금새 수련 끝. 이건 다음 휴가때나 랭크업을 할 수 있겠네요.
2006년 10월 1일 일요일
#마비노기/counter master
짤방용 그림. 그러려니하세요.
입대 전에 1랭 만들었던 카운터지만, 이제서야 마스터 타이틀을 땄습니다.
카운터 1랭크 완전수련이 그렇게 힘든건 아닌데, 수련조건중 상대방의 카운터를 맞는게 귀찮아서... 좀 미뤘죠.
그 작업을 어떻게 했느냐...
이렇게 했습니다.
예... 보시다시피 좀비한테 조낸 쳐맞았지요~
스샷으로 보니 이런 변태같은 수련이있나 싶네요 -_-
쌈사페8 갔다왔삼
의미없는 짤방...
출연진이 이게 뭐네 저게 뭐네 했지만.
막상 갔다왔더니 아주 그냥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다 날아갔습니다.
누가 군바리 아니랄까봐 올림픽공원하고 올림픽 경기장하고 헷갈려서 잘못했다가 동방신기 콘서트 들어갈 뻔한거 빼고는.. -_-) 별 일이 없었근영.
1. 오프닝이 레이지본&DD였던것에 대해 심히 유감.
좀 늦장부리다보니 2시에 도착했거든요 ㅠㅠ
2. 같이간 또라이 리와 '우리 엘레가든 나오기전까지는 체력을 비축해둬야해~'라고 다짐을 했지만. 그 다짐 5초도 못갔습니다. 공연장 들어가자마자 가운데 비집고 개 발광을 했음.
밥도 안먹고 발광하다 본좌는 4시쯤에 다리에 쥐가 나고 6시쯤에는 탈진할 뻔했음.
3. 엘레가든.... 말이 필요없다
쌈사페 비싸졌느니 뭐라느니 말 많지만 얘네들때문에 만원 절 대 로 안아까웠다
쌈사페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앵콜곡까지 해서 무려 5곡이나 싸질러주는 센스!
...이때 그 어느때보다 슬램 과격해서 사람 몇명 죽는줄알았음.
4. 깜짝게스트 현진영를 보면서
...나도 늙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흐린기억속의그대 나온지 10년이 넘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고 현진영 또 살쪘다. 이번에는 조낸 배둘레햄. 난 처음에 이수근이 쌈사페에 나온줄 알았어 ㅠㅠ
그래도 잘 하긴 하더라. 스키조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괜찮았고.
5. 끝나고 신발을 봤더니 찢어져있음.
내 맥스 360...
우리 슬램하러 나갈때는 후진신발 신고 나갑시다.
그리고 귀중품 절대 금지! PSP 작살날뻔했음.
2006년 9월 30일 토요일
TERIYAKI BOYZ - BEEF OR CHICKEN
당일날은 복귀하고 이것저것 정리하느라 못 듣는 바람에 2주가 지난 이제서야 포장을 뜯었습니다.
앞면 커버로는 알아볼 수 없었지만, 랩에 Verbal(from m-flo). Ryo-Z, Ilmari(from rip slyme). 이쯤되니 약간 불안해졌습니다. 특히 Verbal은 m-flo loves... 시리즈 나올때부터 '코요태의 김구'처럼 들러리 역할하는 느낌이 강했거든요.(이제와서 하는 말인데 Lisa 탈퇴 이후의 m-flo는 피쳐링하고 Taku 프로듀싱때문에 산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예상대로의 정신공격이 트랙을 넘어갈 때 마다 오더군요.
특히 매우 기대했던 3번트랙. HeartBreaker. Daft Punk의 'Human After All'중 한 마디를 그냥 끝날때까지 루프 시켜놓고 Verbal이 떠벌떠벌떠벌. 못들어주겠습니다. 네~
전체적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원했는데. (사실 Rip Slyme이나 m-flo 자신들의 노래는 잘 부릅니다. 신나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톤이랄까.) 전체적인 느낌을 한마디로 비유하자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온 짜장면. 정도로 비유를 하고 싶네요. 프로듀서 빵빵해도 매칭이 안되면 말짱 꽝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06년 hongshit의 최악의 앨범.
2006년 9월 29일 금요일
2006년 9월 17일 일요일
ELLEGARDEN LIVE in COREA
『ELLEGARDEN ワンマンLIVE』
日時:2006年 9月29日
START:19:30
会場:Rolling Hall
...
홍다이 롤링홀 29일...
나 그냥 복귀 안할래.
OTL
iTunes 7
부대에 있는 사이에 어느새 버전 7로 업데이트 된 iTunes
버전업이 될 때마다 인터페이스가 괜찮아지고 있는데
버전 7은 가장 많이 괜찮아진거 같습니다.
특히 곡 목록을 앨범별로 분류가 가능하다는것!
요런식으로 말입니다.
저같이 앨범만 무식하게 긁으 모으는 사람들한테는 이런 정렬방식이 편할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열람이 가능하고.
iTunes CD샵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ㅅ-
요런식으로 커버를 클릭해서 곡 목록을 볼 수 있는 방식도 있네요
하지만 이건... 그만큼 앨범커버 사이즈를 큰걸로 관리해야 보기 편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전 170x170 사이즈로 관리중이라 도트 튀는게 보기 흉하더군요 -_-;
그리고 태그도 몇가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앨범 아티스트가 추가되서 아티스트 정렬하기 쉬워졌더군요.
이전에는 아티스트에 누구누구 피쳐링 적다보면 아티스트별로 곡 목록 정렬하기 난감했었는데 앨범 아티스트에 적절하게 아티스트명을 적어주면 정렬하기 편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끊임없는 앨범의 일부' 옵션이 생겨서 리믹스 앨범이나 라이브 앨범 파일들에 이 옵션을 체크하면 공백없이 CD처럼 트랙이 넘어가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iPod 5세대가 게임 다운로드를 지원함으로써 Store에 게임 카테고리가 신설된 점도 놀랍고요.
(iPod에서 비쥬얼드라... 허허허 -_-;;;)
음악CD와 iPod이 장비 카테고리에 들어간 점도 변경점이랄까. 이건 별 의미 없고.
사람들이 iTunes때문에 iPod을 못쓰겠다고 하던데
왜 저 말이 이해가 안갈까요. 막상 써보면 편한데. 물론 무겁긴하지만;
2006년 9월 15일 금요일
씨밸럼아
근데 막상 나왔더니 2년동안 리핑해온 음악파일이 날아가버렸네
어머니한테 물어봤더니 컴퓨터 고장나서 AS기사가 이지랄해놓고 갔다네
...요즘 AS기사는 자료 날려먹는걸로 3만원씩이나 받아 쳐 먹는구나.
씨밸럼아.
아무튼
안정을 취하고
아이튠을 다운받아서 셋업..
근데 한글이 안뜨고 일어가 뜨네?
...언어설정도 문제없는데 왜이러지?
그 와중에 바탕화면을 봤더니
fate/hollowataraxia.iso
...-_-잽싸게 프로그램추가/제거 가서 확인해봤더니
applocale -_-
안민식 이 씨밸럼아.
오자마자
집에서 괴성을 지르고 짜증만 축적해버렸네
아 첫날부터 기분 뭐같구나.
2006년 9월 14일 목요일
2006년 9월 10일 일요일
healing song
찌글찌글한 짬이지만, 대인관계가 너무 좋아 별 탈없이
PSP라는 뻘짓으로 마음을 달래고 -_-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나의 군생활은 이미 군생활이 아님.)
이래저래 소리치고 싶을 때
그냥 마음껏 질러줘도 별 탈 없는곳이라 (그렇다고 갈구는건 아닙니다. 나 착함. 리얼리)
그나마 속은 약간이나마 풀리는구나
음주가무가 가능하면 더 좋았을터인데. 안타깝도다.
다음달이면 상병이구려. 벌써 1년인가.
1년간 얻은건 구릿빛 피부와 썩은 미소.
엄청난 흡연량. 그리고 뚱딴지같은 이별. 아 아직도 가슴이 쓰라려염.
그건 그렇고, 1년동안. 다들 바쁘고, 바쁜 일상속에 묻혀사는지라 변해있겠지.
군대에서 제일 힘든건 선임, 후임간의 트러블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멀어져감을 느낄 때가 아닐까 싶네요.
전화기에 손도 안가네. 통화 안한지 한달이 지난듯.
다들 전화 안받고 해서 이젠 내 풀이 죽었소. 다들 각오하삼. 난 수신자부담 통화따윈 안해!
- _-)휴.
아무튼 금요일에 나갈 듯 합니다. 제작년에 필기만 쳐놓고 실기를 안본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고거 응시하러 나갑니다.
그냥 안보려고 했다가. 보험삼아서 일단 보기로 했음.
술이나 한잔 걸칩시다 브라더. 쌓인 이야기도 많고, 듣고싶은 이야기도 많으니까요.
2006년 8월 12일 토요일
역시 그랬구나
모두 그렇게 말했지만 나는 그렇게 믿지 않았거늘.
누군가,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했지.
떨어져 있으면 멀어질 수 밖에 없다고.
믿고 싶지도 않고, 그런 말을 믿으면 내가 진다 생각했기에 저 말은 아예 내 머릿속에서 지웠거늘.
대부분의 군인커플들. 한번쯤 찾아오는 고비라고 하지만
이 또한 믿지 않았다. 뻔한 군생활이 될까봐.
그렇지만 모든일은 내 뜻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교훈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구나.
아....
야속한 사람이여.
...더이상 끄적이다보면 찌질해 보이니 여기까지.
떠나간 사람 마음 붙잡을 수도 없고.
나만 더 힘들어지니.
내 인생은 아직 길다. 뭐 좀 더 걷다보면 오아시스야 다시 나타나겠지.
still-a-live
간만에 잠좀 자나 싶었더니, 깨워서 짜증났던점.
요즘 이등바리들 너무 개념없다는거 정도.
나도 이등병 생활은 했지만 이건아니다 -_-
아무튼 살아있슴둥. 그리고 지금 외박중!
2006년 7월 18일 화요일
Ellegarden - Missing
listen...
朱く染まる空 夜の合圖が
아카쿠소마루소라 요루노아이즈가
붉게 물든 하늘에서 밤의 신호가
今日も僕らを驅り立ててく
쿄우모보쿠라오 카리타테테쿠
오늘도 우리들을 몰아가네
壁にもたれた 僕らの唄 口ずさめば
카베니모타레타 보쿠라노우타 구치즈사메바
벽에 기대어 우리의 노랠 흥얼거리면
重なって 少し樂になって
카사낫테 스코시라쿠니낫테
거듭하며 약간은 즐거워졌다가
見つかっては ここに逃げこんで
미츠캇테와코코니니게콘데
찾아내곤 여기로 도망치지
笑ったこと 思い出して
와랏타코토오모이다시테
웃었던 걸 기억해내며
We're Missing
우린 그리워해
あの火花みたいに 誠實なら
아노히바나미타이니 세이지츠나라
저 불꽃처럼 성실하다면
迷う理由も見つかるのに
마요우리유우모 미츠카루노니
헤매이는 이유도 알 수 있을 텐데
足りない記憶 僕らの唄 口ずさめば
타리나이키오쿠 보쿠라노우타 구치즈사메바
부족한 기억 속에 우리 노랠 흥얼거려 보면
重なって 少し樂になって
카사낫테스코시라쿠니낫테
거듭되며 조금은 즐거워지고
見つかっては ここに逃げこんで
미츠캇테와 코코니니게콘데
찾아냈다간 여기로 도망쳐오지
笑ったこと 思い出して
와랏타코토오모이다시테
웃었던 일을 기억하며
We're Missing
우린 그리워해
間違って 少し失って
마치갓테스코시우시낫테
잘못되어 조금은 잃어버리고
さまよっては 君に出會って
사마욧테와키미니데앗테
방황하다간 널 만났지
笑ったこと 思い出して
와랏타코토오모이다시테
웃었던 일을 기억하며
We're Missing
우린 그리워해
ソ-ダの中の寶石 入っていなかった金貨
소-다노나카노호우세키 하잇테이나캇타킨카
음료수 속의 보석, 들어 있지 않았던 금화
たやすく折れたナイフ 羽の付いた髮飾り
타야스쿠오레타나이후 하네노츠이타카미카자리
쉽게 구부러지던 칼, 날개가 달린 머리핀
一滴の水で泳ぐ 勝算みたいなもの
잇테키노미즈데오요구 쇼우산미타이나모노
물 한방울에 헤엄칠 승산같던 (하찮은) 것
あたたかい毛布も 大切なんだ
아타타카이모후모 다이세츠난다
따스한 모포도 소중한 거야
重なって 少し樂になって
카사낫테 스코시라쿠니낫테
거듭하며 약간은 즐거워졌다가
見つかっては ここに逃げこんで
미츠캇테와코코니니게콘데
찾아내곤 여기로 도망치지
笑ったこと 思い出して
와랏타코토오모이다시테
웃었던 걸 기억해내며
We're Missing
우린 그리워해
間違って 少し失って
마치갓테스코시우시낫테
잘못되어 조금은 잃어버리고
さまよっては 君に出會って
사마욧테와키미니데앗테
방황하다간 널 만났지
笑ったこと 思い出して
와랏타코토오모이다시테
웃었던 일을 기억하며
We're Missing
우린 그리워해...
We're missing you
우린 널 그리워해
Since you left we still can't sleep at night
네가 떠난 후 우린 여전히 밤에 잠들지 못해
We're missing
우린 그리워해
2006년 7월 17일 월요일
#마비노기/페카 하급 플레이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개그하느라 -_-)
이번 휴가때는 고수분들과 페카하급 원정에 성공했습니다.
마비개그단 페카 원정 기념 스샷
파이어볼 5랭크 차지중. 크리터지면 데미지 괜찮게 나오더군요.
거대 나방에게 매그넘샷!
그래도 이렇게 한번씩은 전멸해주는 쎈스.
이웨카가 뜨던 말던 조낸 도는거다.
대망의 보스. 누군가가 반시 귀엽다고 했는데... 누구야 대체.
이젠 고스트만 보면 신물이 납니다.
...이래서 고스트가 짜증난다는거죠.
닥터바이러스같은뇬...
어찌되었던간에 조낸 걷어차는거다.
마비 자체에 흥미를 잃어가던 참에, 페카하급 플레이는 간만에 사냥 욕구를 불태워줬습니다.
허나 이곳에서 다시 한번 느꼈던 것은 활과 윈드밀은 깡패...라는 느낌? 적어도 윈드밀->활 연계는 밸런스붕괴 수준입니다. 물론 플레이 할 때 죽지 않는건 좋지만.
2006년 7월 14일 금요일
똘패inc.
편회장이 만들어 놓은 이쁜 사진 덕택에 힘이 나는구려.
열려라 참깨 -ㄴ-
...내가 봐도 개그다.
(클릭하면 커진다는 전설이 있음)
2006년 7월 13일 목요일
#060713/albumlog
05년도의 힙합신은 Neptunes와 Kanye West의 해라고 사람들이 말을 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냅다 사버린 앨범입니다.
정교한 샘플링으로 뽑아낸 음악들도 일품이고, 가사또한 놀랍네요. blingbling함을 추구하는 현 추세와는 다르게 이 곰돌이 아저씨는 할 말, 못할 말 다 합니다.
개인적으로 2번트랙 Heard'Em Say가 매우 좋더군요.
Neptunes와 Shay의 프로젝트팀인 N.E.R.D의 앨범입니다.
Neptunes로 포장된 앨범이니까 무난한 R&B 또는 힙합비트가 주인줄 알고 집었더니. 낚였습니다. 분류를 락으로 봐야 할듯한 앨범이더군요. 느낌은 훵키한 블랙뮤직?
타이틀인 5번트랙 She wants to move를 포함해서,
3번트랙 Jump, 7번트랙 Wonderful Place 필청.
2006년 5월 26일 금요일
2006년 5월 25일 목요일
#마비노기/lv.700
어찌되었던간에, 누적렙 700 달성했습니다.
휴가나와서도 마뷁한다고 뭐라 그러실분들에게는.... 뭐 할 말 없습니다. - _-;
별 감흥이 없다가, 파이어볼 7랭크 덕분에 자이언트셋트를 차도 지력 200이 넘습니다. 만세!
정령무기 정보. 이름이 링고빠돌틱해 보이는건 기분탓입니다.
무난하게 올린 전투스킬들. 윈드밀 7랭크 업, 크리티컬 1랭크 업은 실패했습니다. 캐안습...
뭐 이놈들도 파이어볼 7랭크 업 빼고는 변동사항 없습니다. 아이스스피어는 결국 못배웠음orz.
약간 끄적인 제련과 핸디. 응급치료 B랭크 찍고싶었지만. 사정상...
소울오브 카오스 4랭크! 허나 인프라블랙은 아직 멀었다네~
그래도 별로 안하고 가는군요. 예전 휴가때 비해서는 참 덜달렸음. 후후후. 나 이제 훼인 아님.
아무튼 누적렙 700이라지만, 별 감흥은 없습니다.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