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1일 일요일

쌈사페8 갔다왔삼

의미없는 짤방...

출연진이 이게 뭐네 저게 뭐네 했지만.
막상 갔다왔더니 아주 그냥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다 날아갔습니다.

누가 군바리 아니랄까봐 올림픽공원하고 올림픽 경기장하고 헷갈려서 잘못했다가 동방신기 콘서트 들어갈 뻔한거 빼고는.. -_-) 별 일이 없었근영.

1. 오프닝이 레이지본&DD였던것에 대해 심히 유감.
좀 늦장부리다보니 2시에 도착했거든요 ㅠㅠ

2. 같이간 또라이 리와 '우리 엘레가든 나오기전까지는 체력을 비축해둬야해~'라고 다짐을 했지만. 그 다짐 5초도 못갔습니다. 공연장 들어가자마자 가운데 비집고 개 발광을 했음.
밥도 안먹고 발광하다 본좌는 4시쯤에 다리에 쥐가 나고 6시쯤에는 탈진할 뻔했음.

3. 엘레가든.... 말이 필요없다
쌈사페 비싸졌느니 뭐라느니 말 많지만 얘네들때문에 만원 절 대 로 안아까웠다
쌈사페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앵콜곡까지 해서 무려 5곡이나 싸질러주는 센스!
...이때 그 어느때보다 슬램 과격해서 사람 몇명 죽는줄알았음.

4. 깜짝게스트 현진영를 보면서
...나도 늙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흐린기억속의그대 나온지 10년이 넘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고 현진영 또 살쪘다. 이번에는 조낸 배둘레햄. 난 처음에 이수근이 쌈사페에 나온줄 알았어 ㅠㅠ
그래도 잘 하긴 하더라. 스키조와의 콜라보레이션도 괜찮았고.

5. 끝나고 신발을 봤더니 찢어져있음.
내 맥스 360...
우리 슬램하러 나갈때는 후진신발 신고 나갑시다.
그리고 귀중품 절대 금지! PSP 작살날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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